
도서명 : 물들어가는 숲 저자 : 황순금 출판사 : 글로우문
심원 황순금 시인은 2023년 문학사랑 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으로 현재 문정문학회, 옥천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순금의 첫 시집에는 충주와 옥천이라는 삶의 터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드라마가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그녀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시간, 공간, 사물, 인간 등을 관습적으로 보기보다는 창조적으로 관찰하면서 진실한 체험과 새로운 의미를 형성한다. 황순금은 자신의 시를 읽는 독자들이 계절과 계절 사이의 곁,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곁을 정서적으로 더욱 깊게 사유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단추를 채우듯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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