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퇴사 후 창업 비밀노트 저자 : 원은미 출판사 : 베스트미디어
충격적인 사실, 스펙의 끝은 ‘퇴사’였다 당신도 퇴사를 꿈꾸나요? 그렇다면 정말 책을 잘 고르셨습니다. 축하합니다. 퇴사 후 당신에게 꼭 필요한 창업,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은 반드시 하게 될 창업, 그 비밀을 이 책에서 공개합니다. 나는 취업준비생일 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어떤 회사라도 좋으니 취직부터 하고보자!” 나는 취업을 한 뒤 이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매일 쳇바퀴 같은 회사생활이 너무 지겨워, 프리랜서를 차라리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나는 프리랜서를 하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지금 이 수업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40대? 50대? 그 때쯤엔 젊은 사람들에게 밀리겠지? 그럼 뭘 먹고살지?” . 학창시절 취업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스펙을 쌓은 이 시대의 직장인들은 대체 왜 퇴사를 원할까요? 분명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은 시간이 짧지 않았을 것입니다. 노력이 적게 들어가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퇴사를 원하는 것일까요? 나 또한 그랬습니다. 힘들여 들어간 회사에서 탈출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습니다. 대책 없이 나와서 고생하고 싶지 않기에 원활한 회사생활을 표방했을 뿐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이기에 회사가 더욱 답답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회사가 원하는 방향과 내가 원하는 방향이 다르기에 오는 괴리감에 답답하고 괴로웠습니다. 또한 평생 동안 직장에 다니다가 퇴사하면 퇴직금으로 생활하면 되는 예전과는 달리 지금의 회사들은 나의 평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기술은 점차 발달하고 나의 일자리는 기계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100세 시대, 120세 시대를 바라보는 우리와 달리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 기간은 짧습니다. 즉 평생직장은 없습니다.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회사들도 수두룩합니다. 이토록 불안한 고용 시대에 나 자신이 주체가 되어 길을 잡아가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노후는 막막해집니다. 퇴사 전 당신의 인생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십시오.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시간을 보내다 등 떠밀려 퇴사하는 것은 당신에게 큰 손해로 작용합니다. 퇴사는 했는데 나이가 많아 다른 회사로 이직도 어렵고 그 이후의 대책도 없다면 답이 없습니다. 그런 막막한 순간에 길을 찾으려 하면 더욱 답답한 상황만 펼쳐집니다. 그전에 당신의 인생을 설계하십시오. 당신 스스로 주체가 되어, 당신만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십시오. 막막하다고요? 그렇다면 나의 계획을 참고해 보십시오. 나 또한 처음에는 막막했습니다. 길을 찾다가 엉뚱한 길에 들어서기도 하고, 방향을 잡지 못하고 표류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내 속도에 맞춰 차근차근 걷다 보니 더 이상 방황하지 않고 또박또박 걸어가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당신은 나처럼 방황하거나 표류하지 마십시오. 편안하게 나의 길을 참고해서 수월하게 방향을 정하기 바랍니다. 나의 경험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퇴사 후 당신의 삶이 행복한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