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아브라함 링컨-오두막에서 자란 아이 저자 : 어거스타 스티븐슨 출판사 : 리빙북
나사렛 예수 다음으로 책이 가장 많이 쓰여진 아브라함 링컨, 그는 어릴 때 어떻게 자랐을까? 외딴 개척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에이브(아브라함)는 어릴 때부터 나무를 자르고 밭을 갈며 열심히 일을 했단다. 달리기나 씨름에서도 항상 일 등을 차지했던 힘센 에이브. 하지만 아무리 바쁘고 고단해도 틈을 내서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읽었지. 어느날 밤 통나무 벽틈으로 들이닥친 눈에 빌려온 책이 다 젖어버리자, 주인에게 가서 정직하게 말씀드리고 책값을 갚을 때까지 일을 했단다. 에이브는 마음씨도 남달리 고왔어. 숲속에서 다리가 부러진 강아지를 발견하자 먹을 것을 주고 상처를 고쳐주고, 온종일 물 속에 서서 버티며 맨손으로 잡은 물고기를 지나가던 배고픈 군인아저씨께 드리기도 했어. 부지런하고 마음씨 곱고 정직한 에이브. 하지만 너무 가난해서 학교를 몇 달 밖에 못 다니고, 책 살 돈도 없었던 가난한 시골 소년. 그런 아이가 어떻게 혼자 힘으로 공부를 해서 명석한 법률가가 되고,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정치가가 되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존경받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을까? 우리 함께 에이브의 흥미롭고 아름다운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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