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내일 눈이 내려도 오늘 길 위에 발자국을 남기겠어요 저자 : 최종문, 김세미, 새로미, 신지나, 서남재, 이영제, 한희재, 전여진 출판사 : 글ego
한 줄의 문장은 지금 한순간도, 오늘 하루도, 지나온 한 평생도 담을 수 있기에 글을 대하는 자세는 늘 조심스러워야 한다. 무심코 써 내려간 글이 자칫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버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말은 흘러가지만 글은 머무른다. 글은 처음 모습 그대로 남기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매 순간을 반추하고, 반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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