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시간 너머 어딘가에 하희경의 「시간 너머 어딘가에」는 시인의 세 번째 시 모음집이다. 첫 시집 「기차와 김밥」이 2022년에, 「돌아오지 않는 시」가 이미 2023년에 상재된 까닭이다. 2022년에 첫 시집이 출간되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하희경은 늦깎이 시인이다. 그런데 불과 3년이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시집 세권과 수필집 한권을 세상에 펴낸다. 이는 시에 대한, 문학에 대한 시인의 치열한 열정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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