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예정조화론 외 저자 : 고트프리드 빌헬름 라이프니츠 출판사 : 모나드출판사 이 책은 라이프니츠가 25년에 걸쳐 쓴 논리학, 인식론, 형이상학에 대한 모음집이다. 논리학은 인간 사유의 알파벳을 구성하여 정의와 공리에 의한 약속의 진리를 발견하고 판단하는 분야다. 사유와 사물 사이의 관계를 수와 기호로 취급할 때 논리학은 인류는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보편언어를 설계할 수 있다.
인식론은 외부세계를 마음과 몸, 정신과 물질의 조화를 힘으로 인식한다. 마음속의 관념이 외부세계로 소환되면, 힘은 질량과 속도가 아니라 질량과 가속으로 현상을 지배한다. 두 시계가 같은 시간을 가리키며 뚝딱거리며 가는 것을 보면, 몸은 기계적 작동원리를 따라도 마음의 의식은 물질적으로 환원되지 않는다. 자연의 오만가지 형형색색의 사물에 그 자체로 나누어지지 않는 실체들의 단위 통일 현상을 심신 합일로 설명하는 이론이 예정 조화론이다.
형이상학적으로 보면 현재 세계는 가설적이며 이 세계가 이렇게 있고 다르게 있지 않은 충족이유가 있고 만물의 최종근거에는 하나님이 있다. 우주에서 개별영혼은 불멸이며 죽음은 없으며 오직 동일한 생명의 연속과 연속만 있다. 하나님이 유일무이한 보편정신과 같으면 개별영혼의 상벌은 무효화 되고 영혼은 물질의 소멸과 더불어 사라지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영혼과 지능을 부여받은 생명체가 있다. 그들은 무한한 가분성을 지닌 모든 질료에 대응하는 영혼들로 귀신들과 더불어 우주의 생생한 거울로서 등급에 따라 우주 완전성에 헌신한다.
|